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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1년 7월에 상담받은 내용을 작성한 것임을 미리 알려드려요.😉

 

 

 

 

 

 

 

 

세상의 모든 아침을 투어하고 나서 엄청난 고민에 빠져 있었는데,

어느날 문득 제 눈에 "트라디노이"가 들어왔어요💕

트라디노이는 대치동(삼성역)에 있는 웨딩홀인데,

채광이 잘 들어오고 꽃 장식도 많아서 저희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공간이더라구요.!

그동안 그렇게 웨딩홀을 많이 찾아봤는데도 왜 여길 몰랐나싶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상담 문의를 드렸는데 여기가 인기가 너무 많아서 상담예약이 2주 뒤에 가능하더라구요.😭

심지어 주말아니라 평일인데도 예약 상담이 어렵다니.. 엄청난 인기를 실감했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2주 뒤로 상담 날짜를 잡았는데,

사실 웨딩홀뿐만 아니라 웨딩 관련 인기 업체들은 막 며칠 사이에도 예약이 다 차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잖아요.😥

 

전화로 상담예약할 떄 내년 상반기에 가능한 날이 언제언제 있는지 미리 여쭤봤는데

22년 상반기에 남은 예약자리가 6월 6일(현충일/월요일)과 6월 25일만 남았고, 그 외에는 상반기가 남은 자리가 없다고 하시는거에요🤔

이러다가 결혼식을 내년 하반기에 하게 되는건가 걱정이 되면서 마음이 조급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어떤 분이 후기에 저처럼 걱정이 되어서 상담도 하기 전에 미리 계약을 해버렸다고 하시는거에요.!!!!!🤔

사실 가보지도 않고 미리 계약하는 건 조금 망설여져서 후기를 많이 찾아봤는데,

그 당시 올라온 후기들에 트라디노이에서 예식한 분들 중 별로였다는 분이 정말 한 분도 안계시더라구요.🤭

특히 배려 넘치시고 센스있는 벨라디렉터님 덕분에 예식이 잘 진행되고 오히려 감동을 받기도 하셨다는 분들의 후기들을 믿고

저도 정말 눈 딱감고 계약을 해버렸어요!!!!

물론 취소가능한 기간이 있어서 혹시 마음이 바뀌면 취소하려고 했는데

저는 다행히 직접 가보고 마음에 들어서 이곳으로 식장을 확정했답니다.😆😆❤️

 

 

 

 

 

 

 

 

그리고 뒤늦게 다가온 상담일,

사실 이날 비가 오던 날이었는데 퇴근하고 부랴부랴 빗속을 뚫고 삼성역으로 달려가는데

갑자기 남자친구네 회사 같은 팀 직원분이 코로나에 확진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남자친구도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를 해야한다는 거 아니겠어요?!?!?😭😭

급작스럽게 혼자 방문하게 되어서 저 혼자 보고 결정을 내려야하다보니 더 꼼꼼히 신중하게 홀을 봤어요.🧐

이미 사진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낯설지 않은 느낌인데 실물이 더 예뻐서 마음에 들었어요!!!😍😍

식장 내부는 이미 사진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낯설지 않은 느낌인데 실물이 더 예뻐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이 날은 일요일 예식 후에 남아 있던 꽃장식들이라 꽃도 조금 시들고 덜 예쁜 상태라고 하셨는데,

덜 예쁜 상태가 이정도라면 예식 때는 얼마나 예쁠까싶더라구요.!!🙈

 

 

테라스에서 사진 찍어주셨는데 저 왜 이렇게 경직되어 있는거죠?😂😂

 

테라스도 있는데 만약 하객이 많으면 테라스에도 테이블을 놓아서 식사 진행도 가능하고,

하객분들이 야외 나와서 디저트를 드시거나 사진 찍거나 할 수 있어서 테라스를 좋아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신부대기실은 분리된 공간이 아닌, 이렇게 오픈된 공간에 신부의 자리가 있는데,

오시는 하객들 모두 신부와 미리 인사하고 사진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이 많더라구요:)

제가 꿈꾸는 결혼식이 파티처럼 밝고 신나고 반가운 느낌이라 이런 신부대기실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벨라 디렉터님과 꼼꼼하게 상담까지 마치고 아주 만족스럽게 웨딩홀을 정할 수 있었답니다!!

나름 2개월동안 고민했던 웨딩홀투어를 마치고 저희의 웨딩홀과 예식일을 드디어 정했어요.❤️

​이제 다른 결혼 준비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트라디노이는 제 웨딩홀이다보니 조심스러워서 견적 공유는 어려울 것 같아요! 견적 공유 외에 궁금하신 부분 있으면 최대한 상세하게 제가 느낀 부분을 공유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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