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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1년 7월에 상담받은 내용을 작성한 것임을 미리 알려드려요.😉

 

 

 

 

 

 

 

 

유담헌을 다녀오고 나서 아쉬웠던 부분을 정리해보니,

야외 웨딩에서 비가 오면 천막을 치는 식으로 진행된다는 게 조금 걱정되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에 실내 웨딩홀인데 조금 특별한 공간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하우스웨딩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갈수록 바뀌는 웨딩홀 컨셉.😂)

하우스웨딩홀도 은근 많더라구요!!

마켓오 도곡, 빌라드지디, 브라이튼하우스,라루체, 온즈드롬 등등 예쁜 곳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비교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어요!

하우스 웨딩도 공간마다 느낌이 조금씩 다른데,

이왕이면 꽃 장식이 많고 초록초록한 정원 느낌이면서도 파티하는 느낌의 홀을 원해서 그런 홀을 정리해보니

브라이튼하우스, 빌라드지디, 그리고 세상의 모든 아침으로 후보가 추려졌어요.

(온즈드롬, 라루체도 비슷한 느낌인데 후보에서 제외한 이유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요 사진은 브라이튼하우스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당!

 

 

 

브라이튼하우스는 홀이 정말정말 예뻐서 다른 곳들도 그렇지만 사진을 보자마자 반한 곳이에요.😍

사진 보자마자 "여기다!!!"했는데, 후기를 열심히 찾아보다보니

주차가 너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해서 오기에도 하객들이 불편했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주차, 대중교통 둘 중 하나만 불편해도 감수할텐데 둘 다 그런 후기가 좀 있어서 브라이튼하우스는 후보에서 제외했네용.😥

 

 

 

그리고 빌라드지디는... 아시죠?

하우스웨딩 알아보신 분들은 아마 적어도 한번 이상 빌라드지디 사진을 보셨을텐데, 진짜 홀이 어마어마하게 예뻐요.❤

​저는 주위에 빌라드지디에서 결혼한 사람이 없어서 한번도 직접 가보지 못했는데,

진짜 너무 예뻐서 하객으로라도 너무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동화 속, 판타지 영화속에 나올 법한 인테리어는 진짜 너무 제 취향 저격이었어요.🙊

요 빌라드지디 사진도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이에요!

 

진짜 숲속 정원 같죠..?🙈❤ 

진짜 너무 마음에 들고 여기서 결혼하면 동화 속 공주님, 요정님이 되는 기분이라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했는데,

그만큼 홀이랑 식대가 엄청 비싸더라구요....😭

저희는 웨딩홀에 지출을 너무 많이 하지않기로 해서, 여기는 어쩔 수 없이 패스했어요...흑

상담받으면서 구경이라도 할까 했는데, 직접 보면 더 아쉬울 것 같으니 상담도 안했어요.😭😭

 

 

 

그렇게 남은 마지막 후보는 바로 세상의 모든 아침이에요.!

세상의 모든 아침은 전에 식사하러 몇 번 가봤는데, 여의도 전경련회관 50층이라 뷰도 엄청 좋잖아요.😚

그런데 인스타에서 어떤 분이 세모아에서 결혼식을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세모아에서도 결혼식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되었고, 여기도 온실같은 느낌의 초록초록한 홀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결혼식은 보통 프로미나드라는 큰 공간에서 진행하고, 그 옆의 쁘띠 프로미나드는 평상시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는데,

하객이 많다면 추가금을 내고 쁘띠 프로미나드까지 대관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세모아도 예식 견적(대관료, 디렉팅비)은 저렴하지는 않더라구요..🙄

 

 

 

예식이 진행되는 프로미나드 사진(이 사진도 프로미나드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정확한 견적은 직접 가서 여쭤봐는 게 좋겠다구 생각해서 방문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보통 세모아에서는 "라잇더데이"라는 디렉팅 업체(플라워 장식)를 통해서 예식을 진행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외부 다른 디렉팅 업체를 섭외하는 것도 가능한데, 이럴 경우 디렉팅비 외에 추가로 100만원을 내야한다고 합니당.

저희는 만약 세모아에서 하게 된다면 그래도 이곳에서 많이 예식을 진행해본 라잇더데이를 통해서 하는 게

금액적인 부분이나 디렉팅 부분에서 더 만족스럽지 않을까 해서 바로 라잇더데이에 문의를 했어요!

(세모아 쪽으로 문의를 하면 굉장히 불친절하다는 후기글을 많이 봐서 저는 처음부터 세모아가 아닌 라잇더데이 측으로 문의를 드렸어요!)

**지금은 세모아 연계 디렉팅 업체가 라잇더데이에서 다른 곳으로 변경되었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지금 알아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전체적인 디렉팅 및 대관료 부분은 카톡 상담을 통해서 미리 안내를 받았는데,

예식이 진행될때는 어떤 느낌인지 직접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주말에 방문해서 상담을 하기 위해 예약을 잡았어요.!

상담 당일 오전에 일정이 있어서 식이 다 끝나고 하객들 식사까지 거의 마무리할 때쯤 도착했는데,

그래도 홀이 꾸며진 모습이나 신부대기실 모습, 입구 앞에서 하객들이 인사하고 이동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문의드렸을 당시에는 아무래도 세모아가 가격대가 조금 있고 하객 인원수가 정해져 있어서 그런지

내년 상반기 예약이 어렵고 그런 상황은 아니었어요.

 

가장 인기 많은 3,4,5월에도 예약이 가능한 주가 꽤 있었고,

생각해보니 세모아는 정찰제여서 봄,가을 인기있는 날짜에 따라 가격이 더 오르고 하는 건 아니라

오히려 4~5월에 예식을 진행하게 되면 이득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직접 방문을 하고 나니 더 이곳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아무래도 금액대가 조금 있다보니 1-2주간 계속 고민했네요.😭

밤새 고민하다가 아침에 남자친구에게 "결심했어! 여기서 하는거야!"이랬다가,

또 한참 고민하다가 저녁에 다시 "아냐, 너무 비싼 것 같아..." 계속 반복이었어요😭

 

예식장을 이렇게 큰 금액으로 하는 게 맞는 것일까..?

사실 하객들은 식장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텐데..

그래도 우리의 만족을 위해 그냥 여기서 할까..?

그러면 하객은 몇 명 초대하지..?

이렇게 몇 주를 정말 잠못자고 계속 알아보고 고민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다른 베뉴로 결정을 해버렸어요!!!!🤣

저희가 고른 베뉴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알려드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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