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제주 가족여행_용두암(용담공원)/듀포레 베이커리 카페(feat.제주 마음샌드)

이전 글에 이어서 제주 여행 스토리에요!
아침으로 용두암해촌에서 든든하게 밥을 먹은 후,
식당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용두암해촌에서 용두암이라는 관광지가 가깝다고 해서 용두암을 보러갔어요!

 

 

 

 

근데 이날이 2월 초라 그런지 바람이 엄청 많이 불고 너무 추워서 정말 아주 잠깐 보는데도 너무 춥더라구요.😭😭

정말 칼바람이 장난 아니었어요!
사진만 후다닥 찍고 다들 추워서 헐레벌떡 차로 돌아갔어요.😅

용두암은 다들 아시겠지만 해변가 바위가 길게 뻗힌 모습이 용의 머리같아 보여서 용두암인데,
파도가 쳐서 용의 머리가 짤렸네요.😂

 

바로 옆에 용담공원이라고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있던데,
저희는 너무 추워서 공원을 걷지는 않고, 용두암만 구경하고 바로 이동했어요.!

 

 

 

 

 

너무 추우니 실내에 들어가려고 예쁜 카페를 찾으려다가
가는 길에 보인 바닷가 카페가 예쁠 것 같아서 그냥 바로 들어갔어요.!

 

바로 베이커리 카페 "듀포레(DUOX FORET)"에요!
그냥 가다가 발견했는데, 지금와서 검색해보니 용두암해촌에서 아주 가까이 있었네요.🤣
용두암해촌에서 식사하시고 여기 카페로 바로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들어가보니 여기가 베이커리 카페이더라구요!
근데 사실 저희는 아침 일찍 10시에 오픈 하자마자 들어가서 그때는 빵이 몇 종류 안보였어요.
나중에 다 먹고 나올 때 보니까 빵들이 나와있더라구요.😭

 

저희는 그래서 빵은 못시키고 케익만 2개 시켰는데,
빵도 정말 맛있어보이더라구요.! 언니랑 나오면서 엄청 아쉬워 했어요.😭
혹시 방문하실 분들은 10시 오픈하고 조금 지난 후에 방문하셔서 저 대신 꼭 빵 드셔주세요..!!!

 

 

 

 

그래서 저희는 크루아상과 레몬머랭타르트 2개, 그리고 음료 6개를 주문했어요.!
사진은 예쁘게 찍어야하니까 얘네만 찍었네요.😘

 

 

 

1,2층 모두 자리가 넓고, 특히 창가에 앉으면 바다뷰가 넓게 펼쳐져서 좋더라구요.!
쇼파도 넓고 편해서 좋았어요:)
제주시에서, 제주 공항 근처에서 바닷가 뷰 카페 찾으시는 분들은 듀포레 추천드려요!
케이크랑 음료도 다 맛있었어요.😉

 

요거는 제주공항 도착해서 샀던 제주마음샌드에요!
저는 몰랐는데, 요게 제주공항에 있는 파리바게뜨에서만 팔고,
오후에 가면 금방 품절되서 못사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새벽 비행기라 제주공항 도착했을 때 시간이 8시 되기 쪼끔 전이라 그런지
아직 구매가 가능하다고 언니가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후다닥 파리바게트 제주렌트카하우스점으로 뛰어갔는데, 이미 오전 8시에도 줄이 꽤 서있더라구요.
저희도 그래서 줄 서서 한 2,3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1인당 2박스까지만 구매가 가능해서 엄마랑 제가 4박스 구매해왔어요!

듀포레에서 디저트 먹는 김에 마음샌드 한 개 먹어봤는데,
땅콩맛이 고소하면서도 크림이 달달해서 왜 인기 많은지 알겠더라구요.😋
한 박스는 나중에 남자친구 선물해줬는데 정말 맛있어서 순삭했다고 하더라구요.😆
일찍 공항에 도착하시는 분들은 선물용으로 구매해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1박 2일 가족 제주여행 코스 ]
1일차: 제주공항 - 제주공항 파리바게뜨(제주마음샌드) - 용두암해촌 - 용두암공원 - 베이커리 카페 듀포레 - 9.81파크(카트/액티비티+분식) - 카페 동광분교인디이스트 - 신화월드 써머셋 체크인 - 휴식 - 갈치왕 - 신화월드 불꽃놀이

2일차: 신화월드 써머셋 조식뷔페 - 신화월드 근처 산책 - 오설록 티 클래스 (조카-신화월드 놀이동산) - 오설록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점심 - 아르떼뮤지엄 - 이호테우해수욕장 - 칠돈가 제주공항직영점 - 제주공항